배우 엄정화(45), 엄태웅(41) 남매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이적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31일자로 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며 “아직 매니지먼트와 관련 어떠한 내용도 결정하지 않았으며 특정 매니지먼트로의 이적 또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기존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 엄정화·엄태웅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엄정화, 엄태웅은 지난 7월 31일자로 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11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 매니지먼트와 관련 어떠한 내용도 결정하지 않았으며 특정 매니지먼트로의 이적 또한 확정된 바 없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선택을 위한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늘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리며, 이에 보답할 수 있는 엄정화, 엄태웅이
감사합니다.
엄정화, 엄태웅 드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이적설 일축했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남매 어디로 이적할까”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윤종신이 대표로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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