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45), 엄태웅(41)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이적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31일자로 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며 “아직 매니지먼트와 관련 어떠한 내용도 결정하지 않았으며 특정 매니지먼트로의 이적 또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기존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스틱 측은 “엄정화, 엄태웅과의 전속 계약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만난 적도 없다”면서도 ”기회가 닿게 된다면 이야기를 잘 나눠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정식 출범한 미스틱은 가수 윤종신의 주도 하에 음악,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산업 전반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미스틱에는 창립자 윤종신을 비롯해 가수 김연우, 조정치, 장재인, 투개월(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이적설 일축했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남매 어디로 이적할까”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윤종신이 대표로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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