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들이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갈라쇼’ 무대 위에 오른다.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오직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창작뮤지컬의 위상을 드높이고 일반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8일 오후8시부터 DDP어울림광장에서는 현재와 미래의 뮤지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꾸미는 화려한 ‘개막갈라쇼’를 진행한다.
올해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FACP(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과 CHIMFF 2015(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만큼 ‘개막갈라쇼’ 또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DDP어울림광장으로 무대를 옮겨와, 서울에서 최초로 야외에서 대형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펼쳐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개막갈라쇼’는 배우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성화, 마이클리, 양준모, 브래드리틀,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바다, 김보경, 오소연 외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정주영의 지휘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맘마미아!’ ‘영웅’ 등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개막갈라쇼’ 외에도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21일 변희석 음악감독이 진행하는 ‘컴투게더’와 뮤지컬스타 애장품을 경매하는 뮤지컬배우 정영주의 ‘옥션콘서트’ 등을 진행하면서 관객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