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천우희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믿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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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컬투쇼’에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타던 순간을 회상했다.
천우희는 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준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천우희는 지난해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좋았다. 믿기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천우희는 “다른 영화제에서도 상을 탄 적이 있지만 청룡은 대중적이기도 하고 큰 상이었다”라면서 “‘유명하지도 않고 독립영화인데 상을 탈 수 있겠나’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상을 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천우희와 이준이 출연하는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작품이다.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다.
컬투쇼 천우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컬투쇼 천우희,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탔었구나” “컬투쇼 천우희, 믿기지 않았었군” “컬투쇼 천우희, 영화 찍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