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왕’ 작가 기안84, 공황장애 고백 “웹툰 작가로 산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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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복학왕’ 작가 기안84가 과거 공황장애를 겪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기안84는 지난 3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웹툰 작가의 삶은 주식 같아서 조회 수에 따라 결정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이었는데 몸이 이상했다. ‘내가 미쳤다’ 하는 생각이 들어 갓길에 차를 세웠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공황장애 증상이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웹툰 작가는 혼자 작업해야 한다”며 “7년 동안 혼자 만화를 그리다 보니 공황장애 같은 증상을 겪었나 보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복학왕 기안84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복학왕 기안84, 공황장애를 앓았었구나” “복학왕 기안84, 웹툰 작가로 산다는 건 쉽지 않아” “복학왕 기안84, 조회 수에 따라 삶이 결정된다는 게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