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김무열 “군 제대 후 각 잡힌 모습 못 버렸다”

김무열이 군 제대 후 곧 바로 다시 군 사건을 다룬 영화에 출연한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무열은 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디졸브라고 하지 않냐. 군대에서 바로 군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편집본을 살짝 봤는데 각 잡힌 모습이 아직 많이 남아 있더라”면서 “캐릭터를 연기 함에 있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육군 출신이라 해군은 많이 달랐다. 진구 형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구는 “나는 조타실에 있는 병사였기 때문에 실제 조타실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무열이와 현우가 라면만 들고 바다로 나갈 때 나는 육지에서 그들이 떠나가는걸 바라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연평해전 김무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평해전 김무열, 김무열 연평해전 나오는구나” “연평해전 김무열, 김무열 육군 출신이군” “연평해전 김무열, 진구랑 여진구랑 이름 볼 때마다 헷갈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