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책의 숲속에서 멘토를 만나다
◇ 책의 숲속에서 멘토를 만나다 = 이충재 지음, 도서출판글벗 간
이 책은 기성시대를 살아가는 시인이자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전문 글쓴이의 신분으로가 아닌 삶의 현장에서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읽고 사색하며 얻은 결과물을 가지고 집필했다.
또 이 책은 인생 선배이자 대학생인 두 딸을 둔 가장, 그리고 즐거운 망명자적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과 중년들에게 말 걸기를 통해 건강한 영혼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열 여섯 번째 개인 도서이자 서평에세이 형식을 띤 자기개발 에세이 글 모음이집이라고 하면 맞다.
그 건강성은 직장생활과 작품쓰기란 삶을 병행하여 얻은 저자의 사색적, 실천적 교훈을 서로 나누는 건전하게 의도된 목적성이 있는 필자의 철학이 담긴 작품이라고 보면 맞다. 특히 저자는 30년 이상 시대적 관찰 및 생활일기를 써 오고 있으며, 800회가 넘는 서평쓰기를 하고 있는 성실한 중년시인이다.
이미 저자는 아홉 권의 시집과 다섯 권의 산문집과 한 권의 칼럼집을 출간한 바 있는 왕성한 집필력을 지닌 시인이란 점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과 중년들과 인생관에 관해 진지한 말 걸기를 통하여 행복과 가치 있는 자기만의 삶을 발견해 가는 인간성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작품을 구상 집필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 일환의 하나로써 서평쓰기를 통해서 태어났다고 보면 맞다. 사람은 누구나 직접경험에는 극히 제한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 까닭에 독자는 다양한 독서란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삶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문학, 신학, 철학, 문화예술, 교육,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를 통해서 멘토를 만나오고 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그 멘토들에게서 얻은 삶의 철학, 신앙, 가치관, 인생관을 홀로 누리는 것이 아니라, ‘~관’의 부재현상으로 인해, 사람의 격이 쇠락하고, 사회질서와 순수 인간성이 지녀야 할 특징들을 잃어가는 인간세계의 심각성을 느끼고, 다양성을 향한 폐쇄적인 사고방식과 섬김의 의식과 책임의식으로부터 멀어진 곳에서 올바른 인격을 지닌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자기개발에 미션을 제시하고, 그런 역량 있는 자기리더십을 지니고 살기를 위한 방법, 권면의 형식으로 본문을 구성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은 많은 청소년들과 그들을 건강한 영혼으로 양육하기를 원하는 부모들이 공유하여 읽으면 더 유익한 결과론적 삶을 살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무튼 이 책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자의 고백과 같이 16번 째 개인저술인 이 책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로의 회귀운동이 일어
이 책은 총 2부 18개의 단락으로 나누어 내용을 구성했기에 누구나 읽기에 편리하다는 점을 들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기를 원하다. 특히 요즘과 같이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인간전체가 참된 생의 가치를 잃고 살아가는 때에 이 귀한 도서가 출간 되었다는 데는 청소년 및 그들의 부모인 중년 독자들에게 있어서 충분히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