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지난 달 말 충남 세종시의 작은 마을이 한 순간에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한 괴한이 편의점에 난입해 직원을 엽총으로 살해 후 방화까지 한 것.
괴한은 인근 강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범인의 차량 안에는 피해자들의 차량번호 등이 적힌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사건 전날 이미 이곳을 찾아와 범행을 계획했던 사실이 드러난 것.
게다가 범행에 사용된 엽총도 범행 현장에서 가까운 곳에 맡겨두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철저한 준비 후 그가 사건 당일 향한 곳은 전 동거녀의 집이었습니다.
범인은 먼저 그녀의 친 오빠
범인은 이미 1년6개월 전, 그녀와 헤어졌다는데.
당시 편의점 투자자금 문제로 둘 사이에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는 왜 엽총을 들고 다시 이들을 찾아온 것일까?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는 오늘(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