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전 우승 이후 숨죽이고 있던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이 타이거 우즈를 비롯한 '빅 5'가 모두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 44세의 싱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8언더파 272타로 우승했습니다.
미국의 로코 미디에이트를 2타차로 따돌린 싱은 시즌 개막전 우승 이후
특히 싱은 우즈, 어니 엘스 등 이른바 '
빅 5'가 모두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해 17일 앞으로 다가온 마스터스에서 7년만의 정상 탈환에 푸른 신호등을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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