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주택 구입 수요는 감소하고, 임대 주택 수요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최근 1년간 이사 경험이 있는 사람 6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을 사지 않고 전ㆍ월세 등 임대주택으로 이사했다는 응답자가 65.4%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보다 임대 비율이 7.2% 높아진 것입니다.
특히 전ㆍ월세로 살다가 내 집을 사서 이사한 비율은 지난해 6.8%에서 올해는 4.8%로 떨어졌고, 나머지 95.2%는 다시 임대주택으로 옮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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