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에 개막한 세계라면축제. 다양한 먹거리와 여러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실한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실망감만 안겼습니다.
축제장엔 고작 국내 라면 종류 3개와 동남아 라면 3종류만 비치되어 있었고, 뜨거운 물도 나오지 않아 라면을 먹지도 못했다는 불만 글이 SNS에 쏟아졌는데요.
축제에 참가한 누리꾼들은 "참가비 만원 내고 난민 체험하기였다", "우리집 라면이 더 다양하다"는 혹평과 함께 황량한 공터 사진을 공개하며 분노했습니다.
여기에 축제를 주최한 업체도 잠적한 것으로 알려지며 후폭풍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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