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서울 강동구에서 땅꺼짐 현상,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성민 기자, 자세한 소식 알려주세요.
【 기자 】
네 사고가 일어난 건 오늘(24일) 저녁 6시 29분 쯤입니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한 도로에서 대형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싱크홀은 4개 차선에 걸쳐 발생했고, 직경 20미터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오토바이가 도로 위에 있다가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또한 당시 승용차 운전자 역시 도로 위에 있었는데 땅꺼짐이 발생한 도중 겨우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주변 주유소도 정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4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피해 상황에 따라 대응 단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동구는 사고 구간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있는데요, 퇴근길 교통에 적잖은 혼잡도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MBN 뉴스 손성민입니다. [son.seongm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