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양의 아버지는 빈소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치권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재발 방지에 힘써줄 것을 호소했는데요.
생전 딸이 걸그룹 아이브의 팬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멤버 장원영 씨에게 "가능하다면 하늘이 보러 한번 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엇갈린 의견이 나왔습니다.
장원영 씨를 향해 "빈소에 한 번만 방문해 달라"는 반응과 함께
"소속사에서 근조화환 보냈으면 됐지", "조문을 강요하지 말라" 등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는데요.
뜻하지 않은 논란에 하늘 양 아버지는 "강요가 아니라 그저 아빠의 마음이자 부탁이었다"며 "이번 논란으로 인해 더 견디기 힘들다"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