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이후 증권회사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외형은 확대됐으나 수익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국내 증권사 해외진출 현황에 따르면, 현지 해외 점포수는 지난 2005년 말 33개, 2008년 말 69개에서 올 3월 말 현재 81개로 꾸준히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해외점포의 총 영업수익은 2천427억 원, 당기순익 606억 원으로 수익창출 능력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업수익 50억 원 이하 점초가 66%인 31개사로 47%인 22개사는 당기순손실을 입었습니다.
[ 은영미 / e6970@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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