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모 BW 즉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이 급증하고 있지만 발행기업중에 퇴출되는 사례가 많아 투자에 주의가 요망됩니다.
금융감독원이 사모 BW 발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8년 하반기 2천 103억 원 규모에서 작년 하반기에는 무려 9천131억 원으로 늘어나 1년새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사모 BW를 발행하는 회사는 주로 투기등급 코스닥기업으로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발행한 117개사 중 18%인 21개사가 발행 이후 상장폐지가 확정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영미 / e697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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