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사진 = 롯데건설] |
12일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대구 신청사 이전 사업은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연면적 약 9만7000㎡, 총 사업비 30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홍준표 대구시장이 시청 이전사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혀 사업의 속도감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 시장은 향후 대구시청·시의회·산하기관 등이 입주하면 공무원과 관련업종 종사자 등 탄탄한 배후수요 확보가 예상된다. 또 교통·상권·교육 등의 인프라까지 대거 확충돼 이 일대가 달서구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서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도 호재다. 성서산업단지는 3271개 업체, 총 4만9012명(2022년 1분기 기준)이 근무하는 대구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다. 산업단지의 재개발·재건축으로 불리는 재생사업이 이뤄지면 내부 업종 재편, 근무 환경 등이 개선돼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에서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선착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본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주거복합단지는 총 3개 동,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전용 84㎡ 총 529가구(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주변에 있는 구마로를 이용해 대구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와룡로와 남대구 IC를 통해 각각 달서구 도심인 감삼동·용산동 일대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으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시설(감천초 및 병설유치원, 효성중, 효성여고, 대건고, 대구예담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등)과 각종 생활편의시설(롯데백화점 상인점, 홈플러스 성서점, 롯데시네마(상인·성서점),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달서우체국, 달서구
한편, 롯데건설은 계약 해지시 계약금을 보장해주는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계약해지 시 일정부분 금전적으로 지원해주는 '특약해지금'도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입주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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