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쏠'에서 전기차 가격도 조회한다

신한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에서 전기차 관련 정부·지자체 보조금, 차량 가격, 각종 차량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가격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차량 정보 전문 업체인 '겟차'와 협업해 전기차의 모든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전기차 가격 조회 플랫폼을 신한 쏠(SOL)의 라이프 메뉴 내에 마련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고객의 거주지만 설정하면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기 다른 보조금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종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제조사의 할인 정보를 포함한 최저 가격과 주행가능거리, A/S정보, 사용자 리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의 친환경 차량 전용 대출상품인 그린마이카 대출의 한도와 금리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기차와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기차 가격조회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3대 전략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 관점의 새로운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