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단지는 매물이 늘면서 호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선 매물이 많지 않아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권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번에 전매제한이 완전히 풀리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의 경우 이번 주 들어 호가를 낮춘 매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 43㎡ 중에 종전의 8억 1천만 원에서 8억 원으로 1천만 원 호가를 낮춘 매물이 나왔습니다.
현지 중개업소들은 전매제한이 풀림에 따라 이전에 높은 가격에 융자를 많이 끼고 구입한 사람들이 매물을 더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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