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사진 = 한양] |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향남역세권(상신지구 A1-1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945가구(전용 61㎡ 149가구·66㎡ 159가구·67㎡ 106가구·76㎡ 137가구·84㎡ 357가구·101㎡ 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주변 지역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아파트인 만큼 대기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서해선복선전철 향남역(가칭)이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데다 과천~봉담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통해 각각 서울 강남권과 경기 광명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상신초, 하길고 등)와 각종 생활편의시설(홈플러스, 향남로데오거리, 화성종합경기장 등)도 가깝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향남제약단지와 발안산업단지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생산공장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마도 바이오밸리, k시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등 사업단지와 관계자 종사자들을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온실가스 저감·포용적 경제성장·도시회복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까지 2025년 완료되면 인구유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채광고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으며, 게스트 하우스와 비지니스룸, 실내골프연습장, 맘스 스테이션, 유아풀(어린이풀) 등 입주민 시설도 단지 내 마련된다.
아울러 가구 내 홈네트워크 제어용 월패드를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533-1에 위치하며, 개관에 앞서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화성시 향남읍 발안로 103-6)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