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인허가와 유통을 맡는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지난 4일에 이어 5일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녹십자는 전일 대비 1만8000원(4.99%) 오른 3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일에도 오전까지는 약세를 보이다가 모더나 백신의 인허가·유통 대행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오후 1시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녹십자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분기부터 한국에 들어올 예정인 4000만도즈를 유통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국민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 모더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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