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저작권 분쟁과 관련해 액토즈소프트에 대한 670억원 규모의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에 액토즈소프트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액토즈소프트는 전일 대비 700원(5.65%) 내린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액토즈소프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신청한 670억원 규모 채권가압류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5월 액토즈소프트와 중국 샨다게임즈(현 셩취게임즈), 란샤정보기술유한회사를 상대로 '미르의 전설2'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SLA) 종료 및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지난 6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 중재판정부는 위메이드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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