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오르막길`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그러나 외국인들은 12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전문가들 역시 아직 코로나19 영향을 벗어난 것이 아닌 만큼 안심하기 이르다는 입장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51포인트(7.44%)나 급등한 1566.15로 마감했다.
또 전날 시가총액 1000조원이 붕괴된지 하루만에 1000조원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1054조89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982조1690억원)과 비교하면 72조7240억원 증가한 셈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9.40포인트(9.20%) 급등한 467.75로 종료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157조260억원에서 이날 171조3510억원으로 14조3250억원이 늘었다.
이로써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시가총액 87조490억원을 하루 만에 회복한 셈이다.
하지만 외국인의 '셀 코리아' 행진은 계속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
반면 이 기간 개인은 7조6599억원을 순매수했다.
증시전문가들은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 위험 회피가 계속되고 있다며 '바이 코리아'가 되지 않는 한 반등으로 보기 어렵다며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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