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직방 앱 사용자 4980명에게 '2020년에 주택을 매입할 의사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전체 응답자 중 71.2%(3547명)가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설문 기간 중 수원 조정대상지역 확대와 조정대상지역 대출 축소가 담긴 2·20 대책이 발표됐다. 대책 발표 이전에는 매입 의사를 밝혔던 응답자가 72.8%였던 것에 비해 대책 발표 이후에는 69.9%로 매입 의사가 소폭 낮아졌다.
매입 희망 주택 종류 및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아파트 매입'이 53%(1879명)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신규 아파트 청약(24.9%), 연립·빌라 매입(9.3%),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매입(6.9%) 등이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