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2200만주와 우선주 1만500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한 뒤 이를 공시했다. 매입 비용은 각각 992억2000만원, 7억7000만원이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의 자사주 보유 지분율은 11.9%로 급등할 전망이다. SK네트웍스는 5일부터 6월 4일까지 3개월간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우제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