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전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리니지 2M의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시작했다. 오는 11월에 정식 출시할 예정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4K UHD 급 풀 3D 그래픽,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게임은 '리니지 M' 출시 이후 2 년반 만에 신작으로 게임 포트폴리오가 크게 변할 것"이라며 "현재 '리니지 M'은 총 매출에서 50%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리니지 2M'의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020년에는 '리니지 2M'이 매출액의 38%, '리니지 M'은 29%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의 큰 상승과 더불어 게임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되는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달 국내 애플 앱스토어가 청소년이용불가등급 게임 유통을 시작했기 때문에 '리니지 2M'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9 세 이용가 버전이 출시돼 전보다 이용자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리니지 M'의 출시 이전 기대감으로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