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한화투자증권] |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바이오인식 솔루션 부문이 전사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이는 국내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새로운 지문인식 기술(Under Display) 도입으로 슈프리마 제품의 신규 탑재 물량 발생하고, 기존 기존 정전식 대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주목할 점은 높은 진입장벽과 확장성이라는 분석이다. Under Disply 방식은 센싱 구조와 영상 특성상 알고리즘 기술 난이도가 높은데, 아직 대응 가능한 업체는 슈프리마 외 1개 업체 뿐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향후 이 방식을 도입하는 스마트폰 업체가 증가하고 보급형 모델로 적용이 확대되면서 기술 확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슈프리마는 기존 사업 부문도 안정적 성장 기조을 유지하고 있어 바이오인식 시스템 부문도 성장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보안·편의성에 따른 바이오인식 제품 수요 증대 속에 출입통제시장의 메인인 컨트롤러 시장 진입, 최대 보안시장인 북미 내 M/S 제고 기대 때문"이라며 "주 52시간 근무 관련 시장도 올해를 기점으로 개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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