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도에서 분양한 166㎡~198㎡, 대형 아파트 청약이 이례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경기지역 분양 단지 가운데 166㎡~198㎡가 있는 6개 단지는 모두 순위 내 마감됐습니다.반면 같은 면적의 5월 분양 물량 3개 단지 가운데서는 1개 만이, 6월 10곳 가운데서는 2곳 만이 각각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감했습니다.이처럼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인 것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또 공급업체들이 미분양을 우려해 계약조건을 완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