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KB증권 |
레이언스는 디텍터(Detector) 제조회사로 2011년 바텍에서 물적분할했다. 디텍터는 인체나 제품 등을 투과한 X선을 촬영 및 판독해 디지털영상으로 변환해 주는 X-Ray시스템의 핵심부품이다.
임상국 KB증권 투자컨설팅부장은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2억원,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52.8% 증가할 것"이라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실적개선을 이끌고 있는 CMOS(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 디텍터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치과용 및 동물용 디텍터 매출성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에 부진했던 TFT (Thin Film Transistor, 박막트랜지스터) 디텍터 매출도 회복세를 예상했다.
임 부장은 "수익성이 좋은 CMOS 디텍터의 안정적 성장 지속이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덴탈을 중심으로 유방촬영장치 등 의료용부문 제품 다변화, 그리고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CMOS 디텍터 적용제품이 전자기기 및 산업용(PCB, 배터리, 타이어 등)으로 확산,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될 것으로 봤다.
그는 "세계에서 유일한 벤더블 I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