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내년 1월 분양

↑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자료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내년 1월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140 일대에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 옛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주거복합타워다. 대지면적 9008㎡(연면적 14만6000㎡)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시설 지하 1층~지상 5층 ▲오피스 지상 7층~18층 506실 ▲오피스텔 지상 20층~49층 전용 19~84㎡ 1050실로 구성된다. 최상층 49층은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진다. 스카이라운지, 전망대, 스카이브릿지, 옥상정원 등 특화설계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되며 역 주변으로 다수의 버스정류장과 부천종합터미널도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경찰서, 부천시청 등 주요시설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명문학군인 옥산초 중흥초, 중흥중, 부흥중, 심원고 등을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옥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중동신도시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부 핵심도시다. 지하철 1·7호선이 지나가 여의도 30분대, 김포공항까지 20분대로 진입 가능하며, 송도, 청라 등 국제무역도시로 이동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도심 및 접근성도 좋다. 대곡~소사 복선철도(2021년 예정), 원종~홍대 서부광역철도(2030년 예정) 사업도 계획된 상태다. 경기도 부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가 자유롭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일본의 롯본기힐스 같은 주거·업무·상업·문화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복합타워로 건립되는 만큼 수도권 서부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