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예보 사장 "사회적협동조합, 취약계층 자립에 기여 관심을"

↑ 17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열린 예보와 사단법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위성백 예보 사장(왼쪽부터 세번째), 정명기 신나는 조합 이사장(네번째), 양기관 이사진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예금보험공사]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자립에 기여하는 효과적 수단입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7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사단법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과 '협동조합 저변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예보 임직원부터 협동조합 및 여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나섬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협약은 그간 '금융에 사회적가치를 더하는 예금보험공사'라는 비전 아래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가치 구현 사업 가운데 특히, 협동조합의 저변확대와 성장지원에 중점을 두고 공공부문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임직원의 협동조합 가입을 통한 인식 제고 및 저변확대 ▲우수 사회적협동조합 판로확대 및 후원 등 성장 지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 예보 임직원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발달장애인 교육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꿈 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에 방문해 협동조합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하고 과일청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