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6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스페인 정부의 스왑딜 제안은 양국 모두 윈윈 전략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스페인은 자국 보유의 수송기와 한국항공우주의 훈련기 교환 거래를 한국 정부에 제안했다. A400M 군용 수송기 4~6대와 50여대 규모의 KAI 훈련기와의 스왑딜이다. 한국 정부는 수송기 도입을 고려 중이고 스페인 정부는 잉여 전력을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양국간의 가격과 수출 조건이 합의되면 스왑 딜 성사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BNK투자증권은 설명했다. BNK투자증권은 필요한 기종 도입과 잉여 전력의 맞교환은 양국 모두 윈윈 전략으로 작용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익상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책 군수사업의 독점적 운용, 영위 사업의 장기 성장성, 수출 전망과 실적개선 그리고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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