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보수적인 접근에서도 현 주가대비 29.6%의 상승여력이 존재하며, 확고한 브랜드력과 견조한 실적 흐름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올 4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321억원과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23.2%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마케팅비용이 투입된 영향으로 올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4분기에는 개선될 전망"이라며 "출산율 하락과 수입 제품 인기 등은 국내 조제분유
이어 "지난 1일에 단행된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5종에 대한 가격 5.3% 인상 효과도 일부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