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는 KEB하나은행 서울 명동사옥 별관 1층에 조성했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명동관광정보센터'와 협업으로 명동을 관광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손쉽게 방문해 관광정보와 더불어 환전 및 외환송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를 주로 지방 소도시와 공단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서울 관광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서비스를 경험하는 복합공간으로서 '금융·문화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센터 오픈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 우 뚜라 뗏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 및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용 센터를 개설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계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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