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이수앱지스는 지난 3일 '2018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국내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이다.
이날 이수앱지스의 배동구 연구소장은 '우수연구부문'에서 희귀의약품 개발을 통해 희귀·난치 질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
배 소장은 "이수앱지스는 그간 다수 고가 치료제의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과 국가 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개발에 집중해 한국을 대표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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