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LG유플러스에 대해 LTE는 물론 IPTV와 인터넷 사업부문도 순항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5G 시대를 앞두고 LTE 부문에서 3사 중 가장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데다 매출 비중 40%인 IPTV와 인터넷에서도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무선영역은 LTE 도입 이후 7년간 점유율 5.13%포인트가 증가하고 고ARPU인 휴대폰 순증 점유율도 꾸준히 30% 이상을 유지 중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시장 평균 7.5GB를 크게 상회하는 9GB에 육박한다.
김 연구원은 "IPTV 고성장, 유료방송은 CATV에서 IPTV로의 이탈이 지속되면서 지난 3분기 LG유플러스의 IPTV내 점유율은 23.9%로 1년간 1.2
이러한 LTE성과와 IPTV성장에 힘입어 오는 2019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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