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는 자사 라이선스로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리싱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사무라이 쇼다운 : 롱월전설'이 중국 발매 직후 iOS 무료 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에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게임은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액션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을 모바일로 옮겨 재탄생됐다. 무료 다운로드뿐 아니라 위챗 유료 결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현재 '사무라이 쇼다운'은 조이시티를 통해 한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 2월 '사무라이 쇼다운M'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세환 SNK 대표는 "첫 공개에서 보여준 중국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국내 게임 팬들도 빠른 시간 내에 '사무라이 쇼다운M'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를 진행중인 SNK는 공모희망가는 3만4300원~4만6800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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