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달에도 적지 않은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다만 지방은 줄고 수도권은 늘어 지역별 시장온도차는 보다 확연해 질 전망이다.
3일 리얼투데이가 집계한 12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2906세대(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지난 달(1만3446세대)보다 약 34.1% 늘은 1만8034세대다. 지역별 물량은 수도권 (1만2461세대)이 지난 달(6502세대)보다 91.6% 증가해 전체 물량의 54.4%가 집중되는 반면, 지방은 지난달(6944세대) 대비 19.7%(5573세대) 감소한다.
↑ 12월 시·도별 분양예정물량 [자료: 리얼투데이] |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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