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테라펀딩] |
테라펀딩은 또 누적 대출액 4000억원, 누적상환액 2000억원을 돌파한 지 석달만에 이번 성과를 달성해 빠른 성장세를 유지한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테라펀딩은 성장의 배경으로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 테라펀딩은 제도권에서 소외된 중소 주택사업자들을 위한 '중금리 건축자금 대출'에 집중해왔고, 단순 중개 플랫폼의 역할을 넘어 직접 우량 물건을 발굴하고 공정 및 자금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해 성과를 올렸다. 또 평균 17년 경력의 금융권 출신 건축자금 전문 심사역과 국내 여신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삼성물산, CJ건설 등 건설사 출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사업 관리 조직 운영 등 전체 인력 약 90여명 중 대출 심사와 사업 관리를 위한 인력 수만 약 40여명에 이르는 점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그 동안 테라펀딩의 건축자금 대출을 통해 공급된 중소형 주택은 총 6190세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8.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선도 P2P 기업으로서 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금융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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