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티 자회사 진소트(GeneSort)가 항암 바이오 사업에 인공지능(AI) 분야를 접목시켜 조기 암진단 관리에 나선다.
진소트는 생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일본 후지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진소트는 조기에 암을 발견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연구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소트는 암을 관리하는 데 있어 효과를 가장 신속히 이끌어 낼 수 있는 2차 예방인 조기진단 시장에 주목, AI 기술 접목을 통한 바이오인포메틱스(Bioinformatics)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소트는 환자에게 유전자, 단백질, 화합물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 정보를 후지츠에 제공할 예정이다. 후지츠는 AI를 통해 보다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담당한다.
에이씨티 관계자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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