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모델하우스를 관람하기 위해서 늘어선 대기줄 모습 [사진제공: 알비디케이] |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A1(전용 84㎡)으로, 14세대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1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A타입(전용 84㎡)은 32세대 모집에 284건 접수돼 8.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첫 날부터 주말까지 사흘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약 1만5000명이 몰렸다.
이 사업장은 게이티드 커뮤니티를 표방해 조성된다.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거주 지역을 말한다. 미국이나 유럽의 고급주택단지에서 볼 수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에는 입주자 전용 출입문과 커뮤니티시설, 공동보안관리 등 입주민 안전시설 및 사생활보호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1단지 134가구 ▲2단지 118가구 ▲3단지 104가구 ▲4단지 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주택형이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으며, 17~26㎡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보다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설계는 조성욱 건축가와 희림건축이 맡았으며, 노르웨이 출신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가 참여했다.
각 단지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인 '라곰 라운지(Lagom Lounge)'가 들어선다. 라곰 라운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그레잇 룸 등이 계획됐으며,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A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역(예정)에서 서울역까지 10분, 삼성역까지 24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도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이
청약마감된 4단지 청약에 이어 1~3단지도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과 7일 각각 1, 2순위 청약접수를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3일, 2·3단지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7~29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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