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올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조4638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2568억원, 6787억원이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보다 3.2% 오른 8.2%로 집계됐다. 건설사업의 고른 실적개선과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로 이어졌다고 대림산업 측은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3분기 중 1조1129억원, 누적 기준 4조2224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4분기 중 7400억원 규모의 GTX-A 공사,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사 등 대형 프로젝
올해 3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전년 말 1조907억원보다 54% 줄어든 5035억원, 부채비율은 19.1% 감소한 116.3% 수준으로 개선됐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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