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물량 중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단지들의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우선 인천에서 공급된 물량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SK건설이 짓는 '루원시티 SK리더스뷰'에는 1448세대(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3만5443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해 평균경쟁률이 24.48대 1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47. 31대 1로 전용면적 84㎡C형에서 나왔다.
동부건설의 '주안역 동부센트레빌'은 456세대 모집에 1807명이 1순위를 접수해 평균 3.96대 1를 기록했다.
경기 광주에서 금호건설이 공급하는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356세대 모집에 1185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3.32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가 1순위에 마감됐다. 복층형 펜트하우스인 전용 82㎡가 2세대 모집에 133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66.5대 1을 기록했다.
대구에서 공급된 오피스텔 물량도 성적이 좋았다. 코오롱글로벌이 분양한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686실 모집에 올해 수성구 최다 건수인 1만214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경쟁률로 전 실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은 1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2군에서 나왔다.
광주에서 대광건영이 공급한 '금남로 대광로제비앙' 역시 88세대 모집에 4379명이 신청, 평균 49.76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한편 1일 청약접수를 받는 물량은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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