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노스자산운용은 지난 29일 국내 최초로 몽골 교환사채에 투자하는 메자닌 펀드를 설정했다고 1일 밝혔다.
편입 대상은 몽골 유일의 핀테크 무담보 소액대출 전문 금융기관인 LendMN의 보통주를 교환 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다. 총 투자금액은 70억투그릭(한화 약 32억원)이다.
LendMN은 구글, PwC 등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우수함을 인정받은 독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다. 설립 이후 불과 2년 만에 6만여명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몽골 내 잠재 고객군이 107만명으로 추산되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지속적인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지난 3월 IPO 진행 당시 LendMN은 몽골 자본시장 역사상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상장 이후 주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라이노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 수개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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