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orld Communication Award)'에서 '5G 리더십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사회자 제이 레이너(Jay Raynar), KT 네트워크부문 구재형 상무, 플럼(Plum) 컨설팅 대표 토니 러벤더(Tony Lavender). [사진제공 = KT] |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인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의 우수 통신기업 대상 시상식으로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브랜드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5G, AI, Enterprise, 마케팅, IoT를 비롯해 총 25개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을 선정했으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 국내 사업자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5G 리더십상'(5G Leadership Award) 수상은 KT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5G 서비스와 준비과정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든 '평창 5G 규격'을 기반으로 글로벌 5G 표준화와 5G 상용시점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한 KT의 5G 리더십을 높게 평가 받은 결과이다.
KT는 현재 NSA(Non-Standalone)기반 5G 상용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가상화 기술을 5G에 접목하고, '5G 오픈랩(Open Lab)'운영을 통한 5G 플랫폼 공유 등을 통해 5G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KT는 같은 날 런던에서 열린 'WBA Industry Award'에서도 '최우수 선도 사업자상(Best Operator Deployment)'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WBA Industry Award'는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인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전 세계 와이파이 관련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 선도 사업자상(Best Operator Deployment)' 수상은 KT의 와이파이 기술 개발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KT 네트워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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