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는 미국 비영리기관 PFSCM(Partnership for Supply Chain Management)와 케모닉스로부터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 수주를 낙찰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383만달러(원화 44억원)이며, 제품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8일, PFSCM으로부터 29억원(미화 260만달러) 수주한 데 이어 29일 케모닉스(Chemonics)와 국경없는 의사회(MSF) 등 국제기구로부터 33억원(미화 286만달러)의 수주하며 대규모 말라리아 RDT 입찰에서 잇따라 낙찰받았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
연이은 낙찰로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도 연간 매출액의 78% 수준을 이미 넘어선 상황"이라며 "최근 특정 단기간 내 대규모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10월 한달 간 받은 수주 누적액이 1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