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직원, 금감원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 사례 선정

↑ 30일 홍명진 SBI저축은행 청담지점 주임(가운데)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상반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 사례로 선정,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김수헌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장(오른쪽), 이명규 금감원 금융사기대응팀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30일 청담지점 홍명진 주임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상반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 사례로 선정,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모든 금융기관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이 우수한 기관 및 직원을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홍 주임은 지난 1월 종로지점 근무 당시 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고액의 예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 의심을 하고 인출을 지연, 고객 설득과 경찰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또 범인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SBI저축은행은 전 직원 대상으로 주기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 및 해외 금융사고 발생 시 사고사례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