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및 현진소재는 몽골 날라이흐테크노파크와 몽골 내 친환경종합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트로메딕과 현진소재는 자원 재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자동차 재활용 전문기업 리싸이클파크와 '리싸이클파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몽골 시장 공동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장경우 인트로메딕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3년 전부터 몽골 정부 관계자와 여러 차례 미팅을 진행하며 시장 조사, 실질적 제도 등에 대한 검토를 끝마쳤다"며 "최근 몽골 정부에서 국내 자동차 재활용 산업 및 폐자동차 관리 사례를 참조해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함에 따라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트로메딕은 몽골 내 자동차 자원순환센터와 자동차 정비, 유통 등 관리 사업을 담당하며 현진소재는 자원 재활용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맡는다. 리싸이클파크
장 부사장은 "친환경 자원 재활용 및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몽골 정부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본 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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