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SBI저축은행] |
SBI저축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퇴직연금 상품의 운용범위가 저축은행까지 확대됨에 따라 사업 참여와 준비를 위해 지난 9월 한국신용평가에 기업신용등급 평가를 신청했다.
한국신용평가는 SBI저축은행에 대해 총자산 기준 업계 1위 시장 지위 보유,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지표의 지속적 개선, 기업·개인금융 포트폴리오 균형 유지, 유사시 모기업(SBI그룹) 지원 가능성 등을 이유로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부여했다.
SBI저축은행은 올해 6월말 기준 총자산 6조6000억원, 대출금 점유율 10.1%, 예수금 점유율 10.7%로 업계 최상위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정이하여신비율 5.41%, 연체율 5.13%,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13.15%로 자산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기업신용등급 평가를 기반으로 은행, 증권 등 국내 주요 금융사들과의 제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위해 다수의 저축은행들이 기업신용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을 제외하고 'A-' 등급을 획득한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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