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 주택의 장점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집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동탄신도시에 들어설 한 타운하우스입니다.
파티를 할 수 있는 앞마당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2층 테라스, 옥상 정원 등 공간을 활용한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또다른 타운하우스는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천정, 유럽풍으로 꾸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납니다.
민성욱 / 기자
- "타운하우스의 장점은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이 같아 같은 면적이라도 아파트나 빌라에 비해 더 넓은 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1만㎡ 부지에 총 650여 세대가 들어서는 동탄 타운하우스는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첫 단지로 5개 건설사가 247가구 동시분양에 나섰습니다.
대우건설이 가장 많은 99가구를 선보였고, 롯데건설은 34가구, 자드건설과 청도건설은 각각 25가구와 49가구를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 한주희 / 롯데건설 분양팀장
- "아파트 생활과 동일한데 단독주택이라는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갖고 있어 조금 더 개인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특화된 시설, 고급스런 시설에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 진중헌 / 청도건설 본부장
- "초·중·고가 바로 인접해 있고, 특목고가 신설 예정으로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차로 5분 거리 내에 메타폴리스에 백화점, 쇼핑센터 등..."
동탄 타운하우스의 분양가는 3.3㎡당 1,500~2,000만원 선으로 다소 비싸 대부분 집값은 10억이 넘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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