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규제 적은 동구서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12일 분양

↑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조감도 [사진제공: 일동]

일동은 오는 12일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옛 보림극장 옆에서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 동구 좌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아파트 전용 59~84㎡ 546세대(일반분양 513세대) ▲오피스텔 전용 82~83㎡ 68실 등 총 61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동구는 비(非)조정대상지역에 속한 만큼 세대주가 아니거나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 청약에 접수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해 투자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좌천역을 이동할 수 있고,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과 KTX부산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봉생병원, 부산백병원, 주민센터, 우체국, 동구청, 부산동부 경찰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부산진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수정초, 경남여중, 부산중, 부산서중, 금성중 등 교육시설이 있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적용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부산 동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73%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많다"면서 "주변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부산 기반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일동이 시공하는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